분류없음2009.07.19 18:13
아마도 인스턴트 메신져(IM)는 가장 오래된 비즈니스모델 중 하나고, ICQ나 MSN 이후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터라 그저 버디들과 채팅하는 심플함 이상의 새로운 혁신이 있을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런 IM들을 하나로 통합하며 생겨난 Meebo는 매우 참신했었고, 브라우저 베이스란 점에서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 다음이 있을까? 돈은 어떻게 벌까 궁금해 했었는데요.

놀랍게도 meebo는 생각지도 못한 혁신과 사업 개발로, IM 하나로 정말 많은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meebo for sites 역시 그 완벽한 예인데요.

Community IM: 어떤 사이트던지 Meebo IM Bar를 달면, 바로 사이트 내에서 방문자들간의 실시간 IM을 지원하게 됩니다. 나아가 미보 유저들 간에 사이트 내용을 간단히 쉐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아무 관계가 없었던 사이트 방문자들끼리 자연스레 인터랙션을 만들게끔 합니다. 물론 사이트를 떠나로 이 그룹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수익모델 역시 뚜렷해서 이런 파트너 사이트(현재 총 85 사이트)용 IM Bar 광고가 최적화(ad network)되어있어서, 파트너 사이트로써는 덕분에 트래픽과 유저 engagement를 끌어올릴 뿐 아니라 부가 수익까지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ad network: 복수의 사이트 트래픽 총합을 기반으로 보다 큰 규모의 광고를 집행해 수익을 웨어하는 구조. 옆의 태터미디어 배너도 그 한 예입니다.

Meebo for sites는 facebook connect의 성공처럼 소위 "소셜 그래프 이동성"과 같은 접근이지만, 규모의 성장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하나하나 수익모델로 만들어가는 점에서 앞으로 또 Meebo의 잠재력을 느낍니다.


Meebo Syndication Platform은 일 유니크 방문자가 140만에서 190만으로 meebo for sites: ads network를 오픈한 7월 들어 50만 가량 증가했구요. 월간 유니크는 4천5백만 으로 작년 이맘때 대비 두 배 가량 뛰었습니다.
(작년 트래픽:
2008/08/04 - [웹과 인터넷] - 통합의 니즈로 생겨난 비즈니스 )

2008/12/11 - [웹과 인터넷] - Facebook이 Amazon과 연결되면
2008/09/21 - [웹과 인터넷] - LinkedIn Ad network의 교훈: 쪽수 보다 물관리

Posted by 안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