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2008.01.27 22:39
1월인만큼 여기저기서 올해를 전망하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Trend Spotting



여러 전문가의 in-out-yet to come을 듣고, 대세를 태그 클라우드로 정리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Trend Watching

트렌드 와칭에서도 2008년 주목할만한 8개 소비자 트렌드를 리포트로 발표하였습니다.

두루두루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 들은 미디어 분화, 모바일, 친환경(대체 에너지 및 그린 테크), 소셜 미디어 및 크라우드 동원 등입니다.

(그나저나 트렌드 와칭이 왜 딜리셔스에서 빠져있었는지..)
Posted by 김동신(dotty)
기술&디자인2008.01.25 14:50

top 10 best communicator of 2007 로도 꼽히는 Garr Reynolds씨의 presentation이 도쿄에서 있었습니다. Presentation Zen이라는 책과 동명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분입니다.

눈앞에서 멋진 PT를 볼 기회가 그리 흔치는 않아서인지 상당히 인상에 남는 자리였고, presentation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Simplicity is the ultimate sophistication. - Leonardo da Vinci
역시 단순 명료함에 대한 추구는 어떤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도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좋은 프리젠테이션의 3요소로 Clarity, Meaning, Great Contents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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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Presentation Zen blog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You are the presentation.
최고의 PPT 자료는 스피커(바로 프리젠터 자신) 없이는 별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슬라이드는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뿐이지, 프리젠터 이상의 것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Sorry I missed your presentation, Steve. I hear it was great. Can you just send me your PowerPoint slides?"
프리젠테이션의 대가(Guy Kawasaki나 Steve Jobs)를 떠올려보면, 바로 그들의 자료 자체는 어쩜 그저 평범하거나 다른 사람이 발표한다면 별 임팩트 없을 것입니다.

개인만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결코 잊을 수 없는 메시지를 전하는 예 몇가지를 소개했는데요.

Hans Rosling
이라는 스웨덴 출신의 박사의 프리젠테이션 입니다. 그는 마케터나 전문 프리젠터도 아니며, 정말 따분해지기 쉬운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지만, 보는 순간 "와우"라는 느낌을 얻게 됩니다.(동영상의 2:30 정도부터 5:00 쯤까지) 그의 에너지와 열정 덕에 적어도 세계 인구 변화의 트렌드 하나는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Bill Strickland
의 프리젠테이션 역시 유니크 합니다. "대화" 스타일로 그는 슬라이드의 스토리를 전달합니다. 것도 Art of Dialog라고도 불리는 JAZZ 연주를 더해서 말이죠. 그의 발표에서 음악은 BGM 이상의 특별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은 그저 사실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결국 기억을 남기는 것입니다. 굳이 하이테크를 쓰거나 팬시해보이지 않아도 이렇게 살아있고 호흡하는 커뮤니케이션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히 피쳐만 담았지만 역시 Garr Reynolds 씨만의 프리젠테이션을 여기서 글로 다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느껴지네요. 몇몇 기억에 남는 팁들을 메모해봤습니다.
  • Plan in "analog mode."
  • Good presentations include stories. Humor
  • Never read slide, Never turn back like the weatherman
  • Synchronize your speaking with the builds and transitions
  • Use video and audio when appropriate
  • Text within Photos, Use high-quality graphics including photographs
  • Use a remote-control device to advance your slides and builds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Let yourself out! You are original, unique, and creative 라는 점입니다.

2007/11/08 - [경영&마케팅] - doc가 아니고 ppt를 쓰고 있는 이유
2007/05/08 - [웹과 인터넷] - 최고의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우승자 발표
2007/03/27 - [웹과 인터넷] - slideshare : PPT를 공유하자 (예: web 2.0의 알기 쉬운 소개)
Art of Pitching by Guy Kawasaki

PresentationZe
Garr Reynolds


Posted by 안우성
트렌드2008.01.22 05:46



일본에서 NIKE iD의 블로그 CM 「JASARI+ iD」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플러그인을 붙인 페이지는 「길」이 되어서, 분할된 CM이 나오고 블로그를 건너 다니면서 CM이 이어지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사실 설명만으로는 쉽지 않으니 재생을 클릭하고 직접 사이트를 가보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배너 보다 좀 대담한 시도이고 상당히 개인 블로그를 위협하는 형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 그 크리에이티브랑 신선한 맛이 오히려 입소문을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uniqlo 시계도 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interactive marketing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었는데요. 아무리 미디어가 바뀌어도 프로듀서의 "감각"의 가치는 죽지 않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안우성
웹과 인터넷2008.01.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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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이 전 세계의 마케팅 학도를 대상으로, 지역 비즈니스의 프로모션을 위해 AdWords 200 달러분을 지급하는 Google Online Marketing Challenge를 개시했습니다. Google 본사를 방문해 AdWords 팀을 만날 기회도 주어진다고 하니 학생들에게 재밌는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지도를 보니 발빠른 한국 학생들 S, Y, K대 에서의 참가가 보이고 있네요.

2007/08/30 - [경영&마케팅] - 마케터는 Conversation Architect여야 한다

Posted by 안우성
트렌드2008.0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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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인적이 되어 간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나의 관심은 점점 더 나를 둘러싼 세계 쪽에 무게 중심을 옮겨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십을 파악하는 것이 살아가는 데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보기 보다 나의 친구, 가족, 지인들과 쉽게 교류하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Six degrees에서 얘기 하듯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는 데 있어서도 정치와 스포츠를 아는 것 만큼 이미 아는 사람들을 통해 퍼져가는 힘을 무시할 수 없으니 말이죠.

비즈니스위크 지에서 올해 혁신 예측 가운데 하나로 그래서 Identity를 꼽고 있습니다. 아래 그 부분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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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ll About Me
"Identity" replaces "experience" as the next big concept in design and media thinking. People create their own identities interacting with products and services. The notion of a consumer experience is a more passive way of thinking. It's so 20th century. Identity gets the buzz in '08.
[from BusinessWeek; Innovation Predictions 2008]


사실 일본에 지내면서는 unity보다 훨씬 diversity를 중시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웹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이미 나만의 '무언가'란 개념이 비즈니스로 반영된 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눈에 띄었던 예는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던 "나만의 인생 게임"였는데, 유명 완구사 다카라 토미가 보드게임 「인생 게임」을 베이스로 자신의 인생을 반영시킨 고유의 인생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 나의 인생 게임」을 2008년 4월부터 개시한다 는 발표였습니다. 말판 자체에 자신 인생의 마일스톤이나 에피소드, 사진을 담게 되는데 결혼하는 커플 컨셉을 시작으로, 황혼기 인생을 돌아보는 버젼이나 가족 테마 등 다양화를 준비하고 있다네요. 주문 제작 36,7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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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요즘 인터넷을 시작하면 일순하는 곳들이 iGoogle, Last.fm Dashboard, Facebook, me2day friends all, mixi, flickr 등인데 공통적으로 시작페이지 80% 이상의 영역은 나, 내친구와 관계있는 내용입니다. 좀 지나친가 싶을 때도 있지만, 개인에의 몰입이 아닌 다양한 색깔(pluralism)로의 초석으로 개념이 발전해 갔으면 좋겠네요.

2007/08/03 - [웹과 인터넷] - 소셜네트워크, 그들만의 리그가 안 되려면..

Posted by 안우성
경영&마케팅2008.01.13 08:13
닛케이 신문의 두 달 전 기사
[세계를 말한다(21 세기형 글로벌 기업의 과제 - David Rockefeller)]에서 스크랩해뒀던 내용입니다.
· 물론, 글로벌 기업이 세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세계에 빈곤층은 많다. 하지만, 국민을 풍부하게 해, 국민의 복리를 추구하는 시스템으로서 자유주의 경제보다 뛰어난 것은 없다.이 시스템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21 세기의 과제이며, 자유주의 경제의 핵심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
· 미국이 뛰어난 힘을 가지는 것은 없어졌지만, 미국에는 기업가가 보답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지고 있어 그것이 앞으로도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

이런 명심보감 스러운 기사는 어찌보면 새로울 것 없이 보이지만, 실로 기업의 중시 덕목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이 고객과 심지어 직원 양쪽에 모두 큰 무언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경우가 나옵니다. 더욱이 기업 활동이 개인 미디어의 부흥으로 더욱 투명하게 전달되고 부터는 상업적 광고를 뛰어넘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움직임이 개인의 삶의 목표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안님의 "실리콘밸리식 부의 재생산"에서도 롤모델 같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는데, Social Venture 창업 열기로 이미 증명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최근에 소개했던 Kiva도 그렇고, FreeRice나 최근 오른쪽에 배너를 추가한 Child's Play도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즈니스에서 더 큰 꿈을 이루고자(혹은, 소위 몸값을 키우거나) 많이들 꿈꾸는 MBA 스쿨의 랭킹에도 "사회적 책임" 분야에 대한 우선순위가 최근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Only in the U.S.?  죄다, 미국의 얘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본 일본에서도 NGO에 대한 시각은 많이 달랐습니다.
젊은이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ETIC.이라는 단체의 활동에 참여했을 때,  특정 지역사회의 활성화나 전통 문화의 보전, 혹은 소외된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활동에 꿈을 투자한 Social Entrepreneur들을 많이 만나 상당한 열정을 느꼈습니다. 그중에는 McKinsey 컨설턴트 출신이나 MIT 유학생도 있었습니다. 뭐랄까 단순히 벌었기 때문에 기부하자 가 아니라 정말 스스로 감동할 수 있는 일, 세상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키는 일에 나섰다고 할까요? 만나진 못했지만, 방글라데시의 제품을 품질관리/ 디자인 등을 개선해 수출을 도와 학교를 못다닐 정도로 빈곤한 사회에 기여하는 Motherhouse의 25세 일본인 여성 CEO의 얘기도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How about in Korea?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10대들의 사회적 성장을 주도적으로 일깨우는 하자센터(NCsoft랑도 몇몇 공동 프로젝트를 했었습니다)도 있고, 특히나 환경과 뮤직 퍼포먼스를 멋지게 연결해 낸 사회적 기업 노리단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발견했습니다.



이상 최근 몇개월 간의 일이지만 한가지 깨달음을 얻게된 에피소드들 입니다. 아직 스스로도 나와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비젼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개인의 성공 역시 "운칠기삼"이라고 하듯,「다른 사람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던 찬스를 타고 났기 때문에, 타인의 복지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라고 하는 의미를 모두들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네요.

2007/10/05 - [웹과 인터넷] - 세상을 바꾸는 서비스
Posted by 안우성
미디어2008.01.11 16:17
새로운 "시장" 혹은 "미디어"는 결국 Killer Application의 등장으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킬러앱은 신기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서비스의 여부를 말하는 것이지만 컨텐츠 컨버젼스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정 제품을 알리는 것이 테마가 되는 TV 쇼 라든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뮤직비디오, 게임을 위한 광고나 광고를 위한 게임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PPL이라든가 In Game AD 같은 종류가 비즈니스화 된 예라고 볼 수 있구요. "킬러앱" 얘기처럼 이러한 시도가 앞으로 표준이 될지는 성공 사례가 있냐 없냐 가 되고, 얼마나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재탄생할지는 결국 크리에이티브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발견한 영화「Jumper」트레일러인데, 중간에 유명 테니스 선수 Serena Williams가 등장하는 HP의 광고와 하나가 되어 있다.

90초라 제법 길지만 했지만, 나름 어울리게 접목한 느낌입니다.

@Radical Media라고 이런 면에서 멋진 크리에이티브를 많이 보여주고 있는 agency(홈페이지 내 entertainment portfolio 참조)도 있습니다. 최근 많은 마케터 들이 주목하는 viral movie니 UCC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질은 쟝르 자체 보다 역시 눈이 가는 내용에 있습니다.

참고 Ten Lessons for Marketers using Viral Videos
Posted by 안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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