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09.04.28 23:33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소셜'서비스가 나오니 모두 커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현재 4월 기준으로 본 소셜 미디어 업계의 구도입니다. 단순히 웹2.0이니 소셜미디어니 하며 일반화하는 것에 비해 이렇게 범주화해보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유저 입장에서 니즈와 동기가 어떻게 다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이는 곧 수익 모델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가령, LinkedIn, Match.com과 같은 "소셜 유틸리티 플랫폼"은 상대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그만큼 물관리로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Full subscription 이나 Premium 모델이 먹히게 됩니다.

반면, Youtube같은 "컨텐츠 플랫폼"은 컨텐츠와의 연관성에 기반한 Display advertising이 이치에 맞습니다.

그리고, Facebook, Twitter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멤버간 관계와 대화 스트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Apps/ widgets 같은 스폰서형 컨텐츠, Contextual relevant & Socially relevant ads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됩니다.

즐겨쓰는 서비스를 왜 쓰는지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2007/04/16 - [웹과 인터넷] - 소셜 소프트웨어의 7요소
Posted by 안우성
엔터테인먼트2009.04.27 22:23

CityCenter는 미국에서 민간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9B)가 이뤄진 Las Vegas 한 가운데의 카지노 리조트 프로젝트입니다. 보물섬, 고대 로마, 유럽풍 등 다소 '키취'같은 컨셉의 기존 Las Vegas 호텔 컨셉을 탈피, Urban Design을 모토로 월드베스트 7명(Norman Foster, Daniel Libeskind 등)의 건축가를 뽑아 각자의 이름을 건 건물을 설계 받아 구성하였는데요.

카지노 업계의 큰손 MGM Mirage가 투자 주체인데, 기업의 현재 시장 가치가 $12B 정도임을 감안하면, 최고급 포트폴리오 전략에 모든 걸 건 프로젝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MGM Mirage는 MGM과 Mirage의 합병 이후(2000), 주로 M&A를 통해 위와 같은 High-end portfolio 차별화로 성장 했습니다. Bellagio, MGM Grand 등이 대표적이겠지요.

하지만, 몇 십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경제 불황은 카지노 업계에 다른 산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타격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한 두 빌딩을 제외하고 모두 올해말 오픈 예정이던 CityCenter도 현재 $1B의 부채와 함께 위기론에 휩싸여 있고, MGM이 부도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분야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Billionaire 거물 투자자 Icahn이 개입해 부도로 몰려한다는 기사도 보입니다.

MGM Mirage라면 현시점에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분석 + 고민을 최근에 해봤었는데요. 재미난 케이스인 거 같아 소개해봅니다.

# 참고로, Las Vegas는 불황이었던 2008년 3,700만명이 다녀갔으며, 한 해 동안 22,000여 컨벤션이 개최되었습니다.

2007/01/13 - [엔터테인먼트] - 갬블 산업에 대한 이중성

Posted by 안우성
분류없음2009.04.16 18:40
Hulu는 TV, 영화 등 고급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하이퀄리티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Pre-roll/ interruption 광고를 수익모델로 하며, 모기업이 News Corp.(fox소유)와 NBC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에게 온라인 비디오 시장은 유저 컨텐츠와 불법 다운로드로 상당한 위협이었고, 음악 업계같은 운명을 맞을 걸로 여겨졌습니다. '다행히' 미디어 재벌 사이에서 태어난 Hulu의 대성공은 재미난 반전을 보여줬고, 고급 컨텐츠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Youtube의 1/10 트래픽. 매출은 그 이상.
An analyst at Screen Digest predicts that YouTube will generate U.S. revenues of $100 million vs. Hulu’s $70 million in 2008. Next year, however, Hulu is predicted to nearly triple revenues and tie YouTube’s projected $180 million. On the surface, that is impressive. But when you dig into it, it is downright outstanding: Hulu is nearly one-tenth the size of YouTube in U.S. unique users.
Hulu의 성공 비결 하나는 인터넷 서비스로는 유례없이 높은 CPM rate입니다. 통상, 포탈 배너는 $4~5, 애드센스 같은 모델은 $0.30 인데 비해, Hulu는 $25~30이라는 게 업계 추정입니다. 물론, TV에서 출발한 모델인 만큼 죄다 동영상 광고이고 미디어 재벌을 통해 광고 수주가 수월했을 장점도 있습니다. 게다가 비용은 관계사 로열티 외엔 딱히 들게 없으니 수익성은 상당히 높겠죠.

슈퍼볼 브랜딩

미국 광고계의 대잔치인 슈퍼볼을 통해 또한 Hulu를 제대로 '데뷰'를 해, 그야말로 캐즘을 넘어 '토네이도'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웹TV 플랫폼에 대해 아주 적절한 대중 교육의 기회가 되었죠. 나아가, 자사 광고를 포함, 모든 슈퍼볼 광고를 또 Hulu에 특집 메뉴로 실어 추가 광고 수익을 창출했습니다.(광고를 스트리밍하면서 또다른 광고를 싣는..)

성장률


챌린지: Youtube가 직접 비슷한 사이트를 런칭해 대응한다면, 혹은 Hulu 조인트 벤쳐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재벌, 디즈니(ABC/ ESPN소유)가 직접 비슷한 걸 한다면 또 어떤 춘추전국 시대가 벌어질지도 궁금합니다.
Posted by 안우성
TAG Hulu
분류없음2009.04.08 22:41
Understanding Japanese Social Networks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Woosung Ahn.
Posted by 안우성
TAG Japan
트렌드2009.04.04 08:26
Boston.com/bigpicture.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텍스트 피드에 지친 대중들에게 월페이퍼급의 큰 이미지로 뉴스를 전하는 것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살짝 그날의 이미지만 훑어도 세상 돌아가는 걸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Foodporndaily도 비슷한 어프로치를 하고 있습니다.
To give you the most delicious food pic possible at least once a day, everyday.

트렌드를 써포트할만한 통계는 없지만, 최근 이런 사이트들을 몇몇 보면서 대중들의 니즈를 읽을 수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 트렌드 얘기가 나온 김에, 금주 몇몇 자료가 눈에 띄었습니다.(Twitter를 통해 소개했었던)
1. TechCrunch가 소개한 인터넷 광고 트렌드
2. AppStoreMarketer: 각종 브랜드가 출시한 iPhone Apps를 타임라인으로 정리
3. IBM이 발표한 백서. "Beyond Advertising: Choosing a strategic path to the digital cons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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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우성
TAG trends
분류없음2009.04.02 23:38

MIT 미디어랩에서 인간의 오감에 이어 '식스센스: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대한 인터페이스 연구가 TED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프로토타잎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아이폰이나 첨단 휴대폰을 통해 사실 꽤나 비슷한 행동 패턴은 지금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책 표지를 찍으면 apps를 통해 각종 리뷰 정보를 얻기도 하고, 캠퍼스나 극장 안에서 whoshere나 twitter apps의 near me를 통해 스쳐지날 법한 누군가의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즉, 자유로운 인터페이스나 무선인프라의 문제일 뿐 기능상으로는 거의 근접한 셈인데요. 비유하자면 현재의 iPhone 라이프가 PC 통신이라면, 여기서 제시하는 근미래 인터페이스는 Web 2.0 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봤자 수년 내의 일이겠지요.
Posted by 안우성
TAG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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